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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외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작성일 2013.10.07 조회수 1767
첨부파일 special_issues(제54호).pdf

1.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지구의 기후변화(Climate Change)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에 의하여 기인한다.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가 대기중으로 방출되고, 방출된 온실가스가 태양으로부터 들어온 에너지를 가두어 둠으로써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s) 때문이다.

대표적인 6대 온실가스는 <표 1>과 같으며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나타낸 것이 지구 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s)이다. 이산화탄소(CO2)를 1로 기준하여 나타내는데,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는 21이다. 이는 메탄이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영향력이 이산화탄소의 21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림 1> 지구온난화의 원리 -출처: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2005)



< 표 1 > 온실가스의 종류와 주요 발생원



기후변화에 인간 활동이 대규모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 초기인 18세기 중엽부터이며 1906년부터 2005년까지의 약 100년 동안 지구평균온도는 0.74℃ 상승하였고, 1961년부터 2003년까지 지구 해수면은 연간 1.8mm씩 상승해 왔다. 그리고 극지방의 빙하는 지난 10년간 평균 2.7% 감소했고, 북극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지구 평균의 거의 두 배 속도로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구평균온도 상승률(0.74)℃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5℃ 상승하였으며, 1964~2006년의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은 연간 1.9mm 상승하였다. 특히 제주지역은 연간 5.1mm 상승으로 지난 40년간 약 22cm 상승하였다.

영국정부가 발간한 Stern 보고서(Stern Review on the Economics of Climate Change, 2006)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행동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50년 후에는 지구의 온도가 2~3도 가량 상승할 것이며, 생태계는 기후변화에 취약해서 2℃만 올라가도 북극곰, 순록 등을 포함한 생물종의 15~40%가 멸종에 처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구온난화가 지금의 현상대로 진행되었을 경우 미래에 예상되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세부내용은 붙임자료 참조

목 차
1.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2. 국내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실태
3. 해외 및 국내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현황
4.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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