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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2011/6/13 플라스틱사이언스 작성일 2011.06.13 조회수 1008

플라스틱 사이언스: 2011년 6월 13일

  "바이오플라스틱으로 환경을 지키는 녹색기업"
 
  주식회사 에이유(대표이사 한정구, 경기도 부천시 소재)는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및 대체재를 개발하고 이들 소재를 적용한 쇼핑백, DM봉투 등 일회용 포장재와 식품포장재, 생활용품, 문구용품 등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2005년 플라스틱 및 고분자 분야의 환경 관련 기술을 선도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자연친화적인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주력해온 결과 올해 6월 1일 개최된「제4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0)」에서 바
이오플라스틱 제품들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우수한 물성, 재활용성 등을 인정받아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녹색성장이 전 산업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지금, 앞서가는 환경경영 마인드로 이미 녹색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주)에이유의 경영 전반과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한다.

   (주)에이유는 플라스틱 고분자 전문기술자의 집합체

  에이유의 기업명인 AU는 Alchemist Union의 약자로 플라스틱과 고분자 분야의 연금술사, 즉 최고의 전문기술자 집합체란 의미이며 중세기 연금술사들처럼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 같은 기업명에 걸맞게 에이유는 2005년 창립과 동시에 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지난 5년간 자연친화적인 소재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플라스틱 제품들을 생산해 왔다.

 2006년에 휴대용 다용도 멀티백 제조기술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2008년엔 연 1천 톤 규모의 분해성/플라스틱 대체 수지 조성물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주)에이유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를 통칭하는 에콜로-G(Ecolau-G)를 런칭하였다.

 에콜로-G는 생태계를 뜻하는 Ecology의 ecol에 자사명 au를 결합한 것으로, eco를 자연 속 생명체인 나비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연의 일부인 나비를 소중히 하듯 인류자산인 자연과 지구를 지키는 브랜드임을 뜻한다.

 이외에도 2009년 4월에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연 3천 톤 규모의 공냉식 시설을 완비하였고 올 5월에는 천연물인 왕겨 원료의 생산을 개시, 현재 이를 적용한 비닐백을 공급하고 있다.

  (주)에이유의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특징

 일반 플라스틱에 다른 대체재가 25% 이상 혼합되어 있는 것을 통상 바이오플라스틱이라고 하는데, 에이유의 경우는 대체재의 소재로 식용식물이 아니라 무기물인 나노급 미네랄과 산화분해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는 친환경성을 부여하면서도 일반 플라스틱과 가격이 동일하거나 더 저렴하며, 물성도 그대로 유지되어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재생 또한 가능해 자원재활용의 이점이 있다.

 옥수수 전분을 사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비용부담이 커서 사업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연 분해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재생되지 않는다고 말한 한정구 대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열경화성 플라스틱과 물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재생이 거의 불가능해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해서는 안 된다며 생분해성과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음을 지적한다.

 에이유에서 사용하는 천연물 소재로는 왕겨, 옥수수대, 대나무 등이 있는데 이들 소재에 미네랄과 상용화제, 수지, 산화분해제를 혼합하는 컴파운드 공정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며 성형, 후가공 그리고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한 공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에이유 제품들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일반 플라스틱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주)에이유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제품들

" 자연친화적인 소재 개발을 통해 환경을 보존함으로써 사회와 지구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에이유는 이를 위해 친환경 소재 및 수지 대체재 개발에 특히 역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통칭하는 에이유의 <에콜로>는 자외선이나 미생물에 의해 안전하게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화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며, 분해개시 전까지 기계적 물리적 물성 저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에콜로-G 소재를 적용하여 생산된 에이유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제품군에는 일회용 포장재와 식품포장재, 생활용품, 판촉물 산업자재 및 농업부자재 등 그 범위가 다양하다.

 주요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쇼핑백의 경우 자외선과 미생물에 의해 빠른 속도로 분해되도록 만들어졌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최근에는 왕겨를 소재로 한 향이 나는 비닐 백도 선보여 각광받고 있는데, 특히 이것은 일본에서 바닥재로 활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포장이라 불리는 식품용 다층포장지는 내용물의 특성에 따라 물리적, 화학적, 기능적 성질이 적절하게 선택되는 것이 중요한데 에이유는 다한 소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필요사항을 최대한 만족시키는 연포장지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에이유의 헤더형 제품은 폴리프로필렌이 주 재료로 투명도와 강도가 우수할 뿐 아니라 피포장물에 대한 표현성이 우수해 상품의 고급화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문구용품은 표지, 속지, 장식 등 모든 부분이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된 100%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 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하다. 에이유의 식품용기 또한 천연물인 옥수수 전분이나 왕겨를 소재로 제작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25~75%까지 줄였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경제적인 제품이다.

 에이유의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생산기지인 평택공장은 현재 470평 규모로 압출사업부, 인쇄사업부, 가공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사업부서별 소사장제로 운영되고 있다. 소사장제는 회사 설립 초창기부터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 운영에 직접 참여토록 하기 위해 한정구 사장이 내린 결단으로 현재 시행 4년째를 맞고 있다.

 하지만 한정구 대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오는 9월 평택공장을 2,000평으로 증축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각 사업부서를 4개 법인으로 분리, 독립경영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독립경영제 도입은 에이유가 직원 모두의 기업이라는 한 대표의 남다른 경영마인드에서 비롯된 것이다.

 올해로 창립 6년째를 맞은 에이유는 자연에 조금이라도 더 근접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목표로 천연물의 분체 코팅기술과 사출용 수지의 소재 개발에 특히 주력하고,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다다미를 대체하는 왕겨소재 바닥재의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유는 자신들의 연구와 노력, 정성으로 개발한 자연친화적인 소재의 제품을 통해 환경의 재창조를 이루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젊은 녹색기업이다.


 원문 링크: http://www.plasticnet.kr/found/market/mbwshop/board_view_info1.php?Member_Session=9fbdce04c617faa229099d0df8a2bc53&con_category_no=5791&mart_id=mbwshop&sub_category_no=5791&sub_category_no2=5795&view=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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